[검은양 메인] 강남역 CGV EP.05 골목길 접어들 때에(시즌1)
by 야파_J
이세하 CV. 이경태
이슬비 CV. 우정신
제이 CV. 김환진
송은이 CV. 한채언
김유정 CV. 김현심

공통 스토리
파괴된 쇼핑몰에서 구조된 벌처스의 직원 한기남이 현장에서 차원종들 사이에 인간을 한 명 목격했다며, 검은 붕대를 얼굴에 감고 있었다며 증언을 한다. 그 검은 붕대의 인간이 주문같은 것을 외우니 그의 곁에 B급 차원종이 나타났고, 그 B급 차원종이 하위 차원종들을 소환, 빠른 시간에 쇼핑몰 안이 차원종들로 가득해졌다고 말한다. 검은양 팀은 이 사실을 김유정에게 보고하지만, 신뢰성이 떨어지는 벌처스의 직원의 말이기에 쉽게 믿지 않는다.
그런 와중에 송은이는 검은양팀에게 차원종의 샘플 채집을 부탁한다. 검은양팀이 채집해 온 샘플에서 특수한 페로몬 반응이 나왔는데, 이 페로몬은 강력한 우두머리를 중심으로 무리를 짓는 차원종들에게서만 나타나는 페로몬이었다.
차원종의 우두머리를 찾기 위해 검은양팀은 역삼 골목길에서 우두머리급과 부하급을 모두 정리하는 작전을 시작하게 되고 작전을 하는 와중에 B급 차원종을 발견한다.
이세하 메인 스토리 일부

"귀찮지만 어쩔 수 없지. 일단 업무를 분담하자. 너는 역삼 골목길에서 우두머리급과 부하급을 모두 정리해 줘. 그 사이에 나는 네 게임 캐릭터를 만렙으로 만들어 놓을게."
"제, 제 게임 계정 건들면 정말로 화낼 거예요! 금방 다녀올 테니까, 가서 낮잠이라도 주무시고 계세요."
이슬비 메인 스토리 일부

"벌써 다녀온 거야?! 정말 빠르구나!"
"일부러 서둘렀어요. 저녁에 하는 사랑과 차원전쟁을 보러 가야 하거든요. 곧 시작할 텐데..."
"잠깐만~ 일단 우리 특경대가 가진 장비로 샘플을 좀 확인해 볼게~"
"귀찮지만 어쩔 수 없지. 일단 업무를 분담하자. 너는 역삼 골목길에서 우두머리급과 부하급을 모두 정리해 줘. 나는 너 대신에 드라마를 본방사수 하고 있을게!"
"작전을 개시하겠습니다. 저, 그런데... 본방사수 하실 거면 녹화도 좀... 아, 아무 것도 아니에요!"
제이 메인 스토리 일부

"아, 제이 아저씨. 어서 오세요! 한참 기다렸다고요!"
"날 기다려 준 여자는 네가 처음이군. ...그래서? 무슨 일이지?"
"그게 말인데요... 강남 지역에는 원래 위상력 억제기가 두 대 설치되어 있거든요? 한 대는 아저씨가 지난 번에 다녀온 역삼 주택가에 있고, 다른 하나는 역삼 골목길에 설치되어 있어요. 에효, 근데 그 역삼 골목길에 차원종이 출현한 모양이에요."
"또 위상력 억제기 근처인가?"
"네. 마치 우리를 도발하기라도 하는 것처럼 말이에요. 어쨌든 이 일을 본부에 보고했는데 말이죠. 본부에서는 이번에 출현한 차원종들이 좀 특수한 종이 아닐까 하고 추측하는 모양이에요. 그래서인지 일단은 이번에 나타난 차원종들의 샘플을 채집해 오라지 뭐예요? 귀찮게스리."
"오래간만에 해보는군. 요즘은 어떤 식으로 진행하지?"
"아주 간단해요! 지금 제이 아저씨가 가진 장비로 적들을 물리치면, 그 체조직이 장비에 남거든요? 그러면 우리가 장비에 남겨진 체조직을 토대로 샘플을 채집하는 거죠. 일단은 10개체 정도의 샘플이 필요한 모양이니까, 제이 아저씨가 가셔서 좀 처치하고 와 주세요!"
"세상 참 편해졌군. 예전엔 클로저가 직접 핀셋으로 채취해야 했는데... 후우, 다녀오지."
"귀찮지만 어쩔 수 없네요. 일단 업무를 분담하요. 아저씨는 역삼 골목길에서 우두머리급과 부하급을 모두 정리해 주세요. 그 사이에 저는 아저씨가 나중에 누우실 때 따뜻하시도록, 장갑차 안의 침대를 덥혀놓고 있을게요!"
"...내가 고생하는 동안 잠이나 잘 생각이냐고 화낼 대목이지만. 후, 생각하기에 따라서는 괜찮은 보상이군. 기꺼이 다녀오지."

"이야기는 송은이 경정님께 들었어요. 골목길에서 뭔가 찾아낸 게 있으세요?"
"예전에 본 적 있는 차원종과 만났어. 안전지역에 나올 만한 놈은 아니었지."
"제이 씨의 장비에 저장된 내용을 토대로 조회를 해본 결과... 해당 차원종은 B급에 해당하는 차원종으로 판명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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