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캐릭터 스토리] 치치
by 야파_J플레이하면서 인게임에서 얻을 수 있는 스토리를 적음.
비정기적으로 수정 예정.
스포일러 有
치치 ★★★★★
CV. 이슬
난 치치, 강시야. 아... 또 무슨 말을 하려고 했지?
생일 ㅣ 3월 3일
소속 ㅣ불복려
신의 눈 ㅣ얼음
운명의 자리 ㅣ삼청령 자리
강시인만큼 얼굴에 표정이 없는 건 용서할 수 있지 않을까?
강시이지만 계속해서 신체를 단련하고 있다.
기억력이 아주 떨어진다. 건망증이 심한 것도 사람을 차갑게 대하는 이유 중 하나이다.
겉모습이 사망했을 당시 그대로이기 때문에 나이를 가늠할 수 없다.
강시는 칙령에 따라 행동해야 하지만, 모종의 원인으로 인해 치치는 현재 자신이 자신에게 칙령을 내리는 상태이다.
캐릭터 스토리1
보통 강시의 몸은 차갑고 딱딱하여 깡충깡충거리며 움직일 수밖에 없다.
치치는 정상적인 사람과 같은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몸풀기 체조를 계속한다.
하지만 '왕생당' 77대 당주 호두는 이를 좋게 보지 않는다. 호두는 치치를 볼 때마다 "내가 묻어줄게. 그럼 더 편해질 거야."라고 말한다.
치치는 당연히 묻히고 싶지 않아 한다. 그래서 그녀는 아무도 모르는 밤중에 신체를 단련한다.
불사의 몸을 지닌 치치는 기억력이 많이 떨어진다.
계속해서 인상을 심어주지 않았다면 3일 뒤에 그 사람이 누군지 완전히 잊어버리게 된다.
어쩌면 이건 좋은 일일지도 모른다.
고통의 기억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겐 망각이야말로 고통에서 해방되는 방법이니 말이다.
치치에게 반드시 기억되어야 할 그 사람은... 주먹을 부르는 얼굴을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매일 그녀 앞을 어슬렁거린다.
때문에 치치는 본인의 '나쁜 기억력'을 전혀 신경 쓰지 않는다.
캐릭터 스토리2
치치는 키가 작지만 강력한 전추력을 지닌 강시이다. 작은 키는 아무런 장애가 되지 않을뿐더러 빠른 속도로 움직이는데 더 유리하다.
전투를 할 때면 치치는 평소의 자아 제어를 벗어던지고 몸을 강시 상태로 돌아가게 하여 힘과 속도가 평상시보다 더 강해진다.
"죽었어."
무표정하게 적을 해결한 이후 치치는 근육을 다시 제어하여 평상시의 모습으로 되돌린다.
홀로 약초를 캐러 갈 때 '보물 사냥단'의 위협도 받은 적 있다.
여자아이 홀로 있으니 분명 손쉬운 먹잇감처럼 보이지 않았을까?
평범하게 생긴 여자아이가 사냥단 전체를 뒤엎으리라곤 누가 상상할 수 있었을까?
사람과 강시는 외모로 판단해선 안 된다는 걸 반드시 기억해야 할 것이다.
캐릭터 스토리3
일반적으로 강시는 그를 소환한 사람의 명령이 있어야만 움직일 수 있다. 하지만 치치는 소환 당한 적이 없다고 할 수 있다.
때문에 그녀는 세상에서 보기 드문 자신이 자신에게 명령을 내리는 강시가 되었다.
'적을 쓰러뜨리는' 간단한 임무 같은 경우엔 아무 문제 없다.
하지만 '절운간의 절벽에서 약초를 채집하라'같은 임무의 경우 치치는 가끔 절벽에 막히지만 절벽 타기를 몇 번이나 실패하든 절대 포기하지 않는다.
명령을 푸는 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바로 등 뒤에서 치치를 끌어안고 "네가 제일 좋아."라는 말을 하면 명령이 바로 풀린다.
백출의 경우엔 아무런 감정도 이 말을 내뱉기에 효과도 크게 떨어진다.
언젠가... 이런 말을 함부로 내뱉지 않는 사람이 조심스럽게 치치의 명령을 풀어준다면...
치치는 또 어떤 반응을 보이게 될까?
캐릭터 스토리4
이건 오래 전에 사람들의 뇌리에서 잊힌 옛날이야기이다.
치치라는 이름의 평범한 약초꾼 아가씨가 선경에 잘못 들어갔다가 실수로 오른쪽 다리를 다치게 되어 급히 동굴에 들어가 쉬게 되었다.
상처 부위를 싸매던 그녀는 이상한 소리를 희미하게 듣게 됐다. 하지만 그녀는 거대한 소리 이후 생사의 갈림길에 놓이게 될 줄은 상상도 하지 못했었다.
선이든 마든, 정의든 악이든...
모두 그녀는 그저 평범한 사람이며, 화를 입은 무고한 사람이란 걸 알고 있었다.
죽기 일보 직전이던 그녀는 뜻밖에도 '신의 눈'을 얻어 선마 대전을 끝내고 만다.
선인들은 치치가 안타까워 그녀의 몸에 선력을 봉인해 신체를 부활시키려고 했다.
다시 깨어난 치치는 새로운 삶을 얻게 됐으나 체내의 선력을 제어하지 못해 미치게 됐다...
'리수첩산진군'은 이를 수습하기 위해 이 불행한 여자아이를 호박 안에 봉인한다.
캐릭터 스토리5
수백 년 뒤, 사람들은 호박 안에 있는 치치를 발견하게 되어 '왕생당'에 안장하러 보냈다.
험한 산길로 인해 호박에 충격이 가해지는 건 불가피했다. 게다가 오랜 세월이 지나며 치치의 봉인도 거의 소멸 직전이었다.
어느 날 밤, 치치는 완전히 깨어나게 됐고 깨어난 뒤 호박을 몰래 부수고 도망쳤다.
치치는 생전에 약초를 채집하던 습관에 따라 숲으로 직행했다.
도중 약방 '불복려'의 주인 백출과 우연히 만나게 되고, 그가 그녀를 거두게 됐다.
백출은 뛰어난 의술 실력을 지니고 있으나 고상하지 않고 불의를 참는 사람이다.
그런데도 그는 치치가 나쁜 기억력으로 인해 약재 분류까지 틀림에도 불구하고 그녀를 데리고 있겠다고 주장한다.
백출이 치치에게 관대한 건 그가 추구하는 것과도 어느 정도 관계가 있는 것 같았다.
몸은 굳어있지만 둔하지 않은 치치는 이미 이를 느끼고 있지만 전혀 신경 쓰지 않는다.
너무 많은 것을 겪어서 그런 건지 아니면 외로움을 너무 많이 타서 그런 건지 몰라도 치치에겐 다른 꿍꿍이조차 감회가 새로운 것이다.
<죽지 않는 몸의 생활 여행 실용책>
치치가 늘 가지고 다니는 물건으로 노트 같아 보인다.
치치는 기억력이 낮기 때문에 일상샐활을 잘 보내기 위해 없어선 안 될 물건이다.
안에는 몇 백년 전의 글자로 적혀져 있다.
첫 페이지에는 몸풀기 체조의 연습 방법이 적혀있다.
뒤 페이지에는 각종 약초에 대한 묘사, 그리고 몇몇 '명령'이 적혀있다.
치치는 본인에게 명령을 내려야 한다.
행동이 막히는 걸 방지하고자 이 명령들은 아주 자세하게 적혀있다.
매일 해야할 일도 열심히 적어 놓았다.
최근에는 '뇌 단련'과 '기억력 강화 방법'관련 내용도 새로 추가됐다.
이는 생활 여행 실용책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언젠가 치치가 노트를 봐야한다는 것도 잊게 된다면... 그럼 그냥 정말 어쩔 수 없는 거다.
신의 눈
치치의 '신의 눈'은 생전 마지막 순간에 얻은 것이다.
세월을 멈추고 잘 살아가던 때로 돌아가길 원했다.
죽음에 대한 공포와 생존에 대한 갈망, 가족에 대한 그리움까지... 이 모든 게 '얼음'의 그림에 응집했다.
'만약 시간을 과거에 멈출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이런 생각을 하며 죽어가는 여자아이의 눈에서 흘러내린 눈물방울이 갑자기 나타난 '신의 눈' 위에 떨어졌다.
'삼안오현 선인'들은 인간의 지나간 세월에 대한 갈망이 바로 '삼안'의 정통성과 같은 지키고자 하는 의지라는 것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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