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디 미션 본드] 플레이 일지(2)

화물선 컨테이너에서 아라나를 무사히 구출해 기뻐하던 루크 일행은 선박 폭파 테러리스트 혐의로 국가 경찰 부대에게 포위당한다. 아론은 아라나를 데리고 탈출, 루크는 오해를 풀고자 혼자 남게 되는데...

잠시 정신을 잃고 정체모를 곳에서 깨어난 루크.

정답 소녀에 이은 정답 아저씨 (?)...ㅋㅋㅋㅋㅋ 

별명마저 '불쾌한' 교도관임 ㅋㅋㅋㅋㅋㅋㅋ

형무소에서 며칠이 지난 후 급 초췌해진 루크 ㅠㅠ 불쌍해 ㅠㅜㅠㅠㅜ

분위기와 맞지 않게 섬 모양이 하트, 달 모양으로 귀여움 ㅋㅋㅋㅋ

와.. 진짜 너무한 놈들 ㅠㅠㅠ 저 놈들 최후가 궁금해서라도 결말까지 볼 거임 ㅠㅠ

으라차 ㅋㅋㅋㅋㅋㅋㅋ 씨름하냐고 ㅋㅋㅋㅋㅋㅋ

(믓쟁이) 아론 등장..!!!

이 와중에도 아론이 무사해서 다행이라고 안도하는 루크 ㅠㅠ 진짜 왤케 착한거야 ㅠㅠㅠ

아닠ㅋㅋㅋㅋ 막무가내로 제이슨 경감을 납치(?)해온 아론 ㅋㅋㅋㅋㅋ

진짜 넘 웃겨 ㅠㅠㅠ

얼굴도 얍삽하게 생겨서 얄미워 죽겠음 ㅡㅡ

진짜 또라이 아님? ㅠㅠㅠㅠㅠ 말을 어케 저렇게 함???

진짜... 죄책감도 없냐... 이 망할 아저씨야...

와.. 진짜 마지막까지 이런 그지같은 말을 하다니... ㅠㅠ

나까지 울컥.. 루크야 상처받지마 ㅠㅠ 걍 무시해 ㅠㅠㅠ

크... 아론 쌉간지...

네가 그랬지. 경찰이라서가 아니라 자기 의지로 아라나를 구했다고. 그게 답이잖아. 남들은 상관 없어. 네 꿈은 네가 갖는 거라고! 자신의 벽도 부수지 못하는 놈이 다른 사람을 어떻게 구해!!

진지하다가 이렇게 중간 중간 개그코드 있는 게 너무 취저임 ㅋㅋㅋㅋㅋㅋ 왤케 웃기냐 진짜 ㅠㅠ

3번 빙글 돌고 멍 ㅋㅋㅋㅋㅋㅋㅋ

어느 순정 만화에 나왔던 장면이라죠? ㅋㅋㅋㅋㅋ 

아니 손톱으로.. 엄청 이쁘게도 적어놨구만...

갑자기 청춘 만화가 된 것 같은 이 기분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드러나는 형무소 할아버지의 진실...

가면을 쓴 젊은 남자였다...

무언가 주술을 부리는 의문의 남자...

(가면 벗는 장면 보자마자 명탐정 코난의 베르무트가 생각났다 ㅋㅋ)